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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각 나라별 관세 정책 정리
코코강냉이
2025. 4. 7. 09:09
https://youtu.be/WPKCbbM8iq0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각 나라별 관세 정책
트럼프 행정부는 2025년 4월 2일을 "해방의 날"로 명명하며, 미국의 무역 적자를 줄이고 국내 제조업을 보호하기 위해 대규모 관세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이 정책은 전 세계적으로 10%의 기본 관세를 적용하면서, 특정 국가에 대해 더 높은 "상호 관세"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아래는 주요 내용을 정리한 표입니다.
관세 정책 요약
국가/지역관세율비고
| 전 세계 | 10% | 모든 국가에 기본 관세 적용 |
| 중국 | 54% | 기존 20% 관세에 추가로 34% 부과 |
| 유럽연합(EU) | 20% | 주요 무역 파트너로 지정 |
| 베트남 | 46% | 아시아 주요 수출국 |
| 캄보디아 | 49% | 아시아 주요 수출국 |
| 태국 | 36% | 아시아 주요 수출국 |
| 일본 | 24% | 자동차 및 전자제품 주요 수출국 |
| 캐나다 | 면제 | 기존 USMCA 협정 준수 시 면제 |
| 멕시코 | 면제 | 기존 USMCA 협정 준수 시 면제 |
| 호주 | 10% | 기본 관세만 적용 |
| 스위스 | 31% | 고급 제품 수출국 |
| 남아프리카공화국 | 30% | 광물 및 자원 수출국 |
정책 배경 및 계산 방식
트럼프 행정부는 "상호 관세"를 도입하며 각 국가가 미국에 부과하는 관세와 비관세 장벽을 고려했다고 주장했지만, 실제로는 단순화된 계산 방식을 사용했습니다. 이 계산법은 해당 국가의 대미 무역 적자를 수출액으로 나눈 후 절반을 곱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는 각국의 실질적인 관세 수준과는 맞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정책 영향
- 글로벌 경제 충격: 높은 관세는 글로벌 공급망에 혼란을 초래하며, 미국 및 다른 국가에서 물가 상승을 유발할 가능성이 큽니다.
- 무역 보복 가능성: 중국, EU 등 주요 무역 파트너들은 이미 대응 관세를 발표하거나 협상을 진행 중입니다.
- 미국 소비자 부담 증가: 수입품 가격 상승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