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진행 중인 국가입니다. 2025년 현재 일본의 합계출산율은 1.26, 한국은 0.72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며 인구 구조의 붕괴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로 인한 경제적 파장과 양국의 대응 전략을 비교 분석해보겠습니다.
https://youtu.be/0VoNbFdvJLQ
1. 인구 구조 현황 비교
구분 일본(2025) 한국(2025)
총인구 1억 2,400만 명 5,100만 명
고령화율 29.1%(65세 이상) 20.3%(65세 이상)
합계출산율 1.26 0.72
생산가능인구 59.4%(15-64세) 68.2%(15-64세)
65세 이상 인구 비율 20% 돌파(초고령사회 진입)
2040년대 생산가능인구 50% 이하 전망
사회보장비 지출이 GDP 성장률을 초과
차이점
일본은 2008년부터 인구 감소 시작, 한국은 2020년부터 본격화
한국의 고령화 속도가 일본보다 2배 빠름
2. 주요 경제적 도전 과제
① 노동력 부족 심화
일본: 2040년 1,100만 명 일자리 공백 전망
의료·건강관리 분야 인력 부족이 GDP 0.5% 감소 유발
한국: 2067년 생산가능인구 1인당 부양 노인 수 1.2명으로 급증
2024년 제조업 일자리 14만 개 미충원 상태
② 사회보장 시스템 압박
일본: 연금 지출이 GDP 대비 11% → 2040년 15% 예상
한국: 국민연금 기금 2055년 고갈 전망
현재 노인 빈곤율 40%(OECD 2위)
③ 경제 성장률 둔화
일본: 잠재성장률 0.4%로 추락(1990년대 4% 대비)
한국: 2024-2030년 연평균 성장률 2% 미만 전망
3. 국가별 대응 전략 비교
일본의 3대 정책 방향
1.출산 장려
2023년 아동가족청 신설 ,자녀 1인당 월 15,000엔(약 14만 원) 지원 확대
2.고령자 고용 확대
60세 이상 고용률 50.3%(2024년 기준), '시니어 인재은행'을 통한 재취업 지원